넥슨은 5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제7회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 대회 1·2차 예선을 마치고 오는 10월 본선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넥슨에 따르면 5300명의 참가자가 치른 이번 대회의 1차 라운드는 지난달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열렸다. 1차 라운드에서는 카트라이더, 크레이지아케이드, 메이플스토리 등 넥슨의 인기 게임을 활용한 문제가 출제됐다. 여기서 일정 점수 이상을 획득한 1600여명이 2차 라운드에 진출했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열린 2차 라운드는 제한 시간 안에 주어진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넥슨은 이달 중 60여명의 본선 진출자를 확정하고 다음 달 29일 사옥에서 오프라인으로 대회를 열 예정이다.
넥슨과 넥슨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코딩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 제고와 역량 증진을 목적으로 열렸다. 지난 2016년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 7회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