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무용 PC의 취약점을 진단해주는 '오피스 업무환경 진단 서비스'를 무상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오피스 업무환경 진단 서비스는 업무용 PC 문제점부터 네트워크와 와이파이 성능 취약점을 진단해주는 서비스다. PC와 네트워크 등 업무환경에 위협이 될 수 있는 크고 작은 취약점을 사전 인지해 정보 유출 등의 사고를 예방한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서비스 이용자는 ▲랜섬웨어의 주요 원인인 원격데스크 취약점 ▲가짜 금융 사이트 등 피싱 위험 ▲사용자 몰래 설치되었거나 알 수 없는 프로세스 ▲개인정보 유출 위험 요소 ▲방화벽 설정 등 52가지 핵심 항목에 대한 검사 등 PC의 취약점을 진단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문제점이 진단된 경우 이를 원격으로 해결해주는 1:1 원격 점검 조치 서비스도 업무용 PC 1대에 한해 무상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서비스 이용을 원할 경우 전용 웹페이지에서 별도의 가입이나 로그인 절차 없이 사용자 인증만 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구성철 LG유플러스 유선사업담당은 "소규모 기업의 업무환경에서 보안이 취약한 부분을 진단하고 안전하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오피스 업무환경 무료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라며 "향후 점검 항목을 확대해 지속적으로 중소기업 업무환경 보안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