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23일 글로벌 통합 마케팅플랫폼 서비스 기업 유애피와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위메이드에 따르면 지난 2011년 설립된 유애피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기업으로, 모바일 게임을 포함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의 리타겟팅 캠페인과 리인게이지먼트 마케팅에 강점을 가진 기업이다. 리타겟팅은 쇼핑 사이트를 방문했다 구매없이 이탈하는 소비자를 다시 불러오는 광고 형식의 하나다. 리인게이지먼트란 앱을 이미 설치한 기존 이용자가 앱과 상호작용하도록 유도하는 것을 의미한다.
유애피는 한국,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 아시아 지역을 비롯해 전 세계 15개 지역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빅데이터, 인공지능(AI) 기술 등을 접목한 데이터 알고리즘을 통해 모바일 퍼포먼스 캠페인을 제공하는 회사다.
이번 제휴로 위메이드는 유애피의 모바일 게임 마케팅 솔루션·노하우를 활용해, 글로벌 블록체인 게이밍 플랫폼 위믹스와 온보딩된 게임들을 위한 마케팅 캠페인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글로벌 마케팅 기업 유애피와 전략적 제휴로 위믹스의 브랜드 가치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