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드라마 ‘소년심판’이 넷플릭스 드라마 1위에 올랐다. 한국 드라마 ‘지옥’ ‘지금 우리 학교는’의 넷플릭스 1위 타이틀을 이어받았다.
10일 넷플릭스가 공개한 지난주(2월 28일~3월 6일) 누적 시청시간 기준 작품 순위에 따르면 소년심판은 누적 시청시간 4593만시간으로 비(非)영어 TV쇼(드라마) 부문 1위에 올랐다.
소년심판은 소년범을 혐오하는 판사 심은석(김혜수 분)이 지방법원 소년부에 부임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다. 배우 김혜수, 김무열, 이성민, 이정은 등이 출연했다.
지난주 넷플릭스 비영어 TV쇼 부문엔 소년심판을 포함해 한국 드라마 5종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3위 ‘지금 우리 학교는’, 5위 ‘스물다섯 스물하나’, 7위 ‘기상청 사람들’, 9위 ‘서른, 아홉’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