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NAVER(035420))는 직원 보상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335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처분해 전 직원에게 지급한다고 3일 공시했다.
이번 보상은 네이버의 스톡그랜트 제도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스톡그랜트는 회사가 보유한 주식을 직원에게 지급하는 제도다. 네이버는 지난 4월 이 제도 도입을 발표하며 3년간 매년 1000만원 상당의 자사주를 전 직원에게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1년치 보상은 매년 7월과 이듬해 1월 2차례 분할 지급된다. 네이버 직원들은 이번에 각각 13주(489만원 상당) 정도씩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