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접종증명(방역패스) 도입에 맞춰 패스(PASS) 애플리케이션 내 QR출입증 증명 기능을 강화했다고 30일 밝혔다.
기존 QR출입증으로는 전자출입명부와 백신 접종 증명만 가능했으나, 패스는 이번 업데이트로 확진 후 완치자, 기타 접종 예외자 등에 대한 증명도 제공한다.
이동통신 3사가 제공 중인 패스 QR출입증은 지난 2020년 6월 출시 이후 위젯 기능(SK텔레콤, LG유플러스), 바로표시 기능(KT) 추가에 이어 실행 속도 단축 등 지속해서 사용성을 개선하고 있다.
또 인증 특화 앱인 패스는 보안 솔루션으로 타인의 방역패스 도용 가능성을 원천 차단했다. 타 QR출입증이 보안 문제로 월 1회 재인증을 수행해야 하는 것과 달리 별도 재인증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