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020560)이 지난해 6월부터 상시 운영 중인 마일리지 항공권 할인 행사인 '마일리지 나우'를 모든 국제선 노선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미주·유럽 등 장거리 노선에서 최대 1만 마일, 동남아·일본·중국을 포함한 중단거리 노선 최대 5000~8000마일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이날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약 6주간 할인을 적용하며 탑승 기간은 노선별로 다르게 운영한다.
5000마일 할인이 적용되는 일본 노선은 9월 15일까지 적용된다. 중국·동북아 노선 가운데 상하이·홍콩·타이베이·울란바타르에도 같은 기간 동일한 할인이 적용된다.
중국 노선 가운데 베이징·톈진·항저우·난징·옌청·광저우·선전·창사·창춘·하얼빈·옌지·다롄·시안·청두·충칭은 오는 10월 26일까지 탑승 항공권에 할인이 적용된다.
7000마일 할인이 적용되는 동남아 노선 가운데 자카르타·클락·다낭·하노이·마닐라 노선은 탑승 기간이 9월 15일까지다. 방콕·싱가포르·호찌민·프놈펫·푸껫은 10월 26일 탑승까지 할인이 적용된다.
알마티·타슈켄트 등 중앙아시아 노선에는 오는 10월 26일탑승까지 8000마일 할인이 적용된다.
1만마일 할인은 미주·유럽·대양주 노선에 적용된다. 미주 노선은 로스앤젤레스만 9월 15일 탑승까지 할인이 적용되고 나머지 노선은 10월 26일 탑승까지 적용된다. 시드니 노선도 같은 날 탑승까지 할인이 적용된다.
유럽 노선은 바르셀로나·부다페스트·파리·프랑크푸르트·프라하·로마·밀라노가 9월15일 탑승까지 할인이 적용되며, 런던·이스탄불은 10월 26일 탑승까지 할인을 적용한다.
다만, 로스앤젤레스·로마·밀라노·시드니 노선에서는 비즈니스클래스 마일리지 할인은 적용하지 않는다.
회사는 여름 성수기에도 모든 노선에 마일리지 항공권 할인을 제공하는 만큼, 높은 유류할증료로 위축된 여행 심리를 회복하고 고객 부담을 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마일리지 할인을 통해 고객들이 여름 휴가를 보다 합리적으로 계획할 수 있도록 전 노선 할인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마일리지를 가치 있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