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002020)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5188억원, 영업이익 988억원, 당기순손실 447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7.7%, 영업이익은 158.3% 각각 증가했다. 다만 당기순손실은 149억원 늘며 적자가 지속됐다.

코오롱 마곡 원앤온리타워 전경./코오롱인더스트리 제공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운영 효율화(OE) 프로젝트 성과와 산업 자재·화학 부문의 견조한 판매 확대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종속 회사 코오롱글로벌은 원가율이 높은 주택 프로젝트 준공과 수익성 중심의 선별 수주 효과가 반영됐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프리미엄 수입차 판매 호조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확대됐다. 코오롱글로벌은 1분기 4044억원의 신규 수주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9% 성장했다. 다만 코오롱티슈진 주가 상승에 따른 전환사채 관련 파생상품 평가 손실이 커지며 당기순손실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