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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가 직영을 제외한 국내 2500여개 SK주유소에 '고유가 및 위기 극복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규모는 매달 최대 200억원이다. 전국 SK주유소의 운영 부담을 일부 완화하고 석유 제품의 안정적 유통을 위한 지급이라고 SK에너지는 설명했다.

SK에너지에 따르면 지원금은 판매량 연동 및 정액 지원 방식으로 지급된다. 일부는 소상공인 지원 정책 수단인 온누리 상품이 활용될 예정이다. SK에너지는 첫 지원금을 5월 중으로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 기간은 1차 최고 가격제 시행 시점인 지난 3월 13일 0시 이후 발생분부터 향후 최고 가격제 종료일까지 유지된다.

김종화 SK에너지 사장은 "에너지 시황 급변으로 국내 주유소 유통망의 어려운 상황을 깊이 공감하고 있는 만큼 주유소별 운영 여건을 고려해 소외되는 주유소가 없도록 실효성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