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는 지난달 31일 캐나다 ICT 분야 기업 사절단이 경기도 판교 글로벌R&D센터(GRC)를 방문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캐나다 무역 사절단이 국내 첨단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들과 교류하고 비즈니스 및 협력 기회를 모색하고자 방한한 상황에서 성사됐다. 인공지능(AI), 사이버 보안, 로보틱스·자동화, 퀀텀 등 첨단 ICT 분야 14개 기업의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GRC의 디지털 관제센터와 디지털 융합센터를 둘러보고 HD현대의 디지털 선박, 자율 운항 분야의 AI 기술 역량을 확인했다.
한 캐나다 ICT 기업 고위 관계자는 "차세대 미래 선박을 보고 HD현대가 단순 건조뿐 아니라 엔지니어링, 인도 후 선박 관리 등을 전반적으로 아우르는 넘버 원 쉽 빌더(No.1 Shipbuilder)로서 가진 위상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캐나다 관계자는 "향후 자율 운항 선박 분야에서 캐나다와 HD현대와의 다양한 협업이 예상된다"고 했다.
HD현대 관계자는 "캐나다를 대표하는 ICT 기업에 우리의 최첨단 연구 시설을 선보이고 협력 관계를 발전시키고자 한다"며 "향후 미래 AI 기술 등 폭넓은 분야에서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