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제강지주(003030)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7% 감소한 205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조7596억원으로 2.3%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978억원으로 16.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세아제강(306200)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519억원으로 74.3% 감소했고, 매출액은 1조3721억원으로 23.2% 줄었다. 당기순이익도 416억원으로 68% 감소했다.
세아제강지주는 내수 경기 부진 및 주요 수출 시장인 미국의 철강 관세 등으로 국내 사업부문의 부진이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반면, 미국 법인은 비축 재고를 활용한 관세 대응, 올해 하반기 유정용 강관 단가 회복 및 해외 프로젝트 매출 반영 등을 통해 견고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세아제강지주는 올해에도 북미 지역의 유정용 및 송유관용 강관 수요가 견고하게 유지되고 데이터 센터 건설 및 전력 수요 대응을 위한 인프라 확충 수요가 나타나 업황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 속에서도 중동 가스전 프로젝트 물량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캐나다 가스전 프로젝트의 완수를 통해 실적을 개선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CRA 클래드 강관을 비롯한 고부가가치 신규 제품을 제품 포트폴리오에 추가해 시장 대응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