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POSCO홀딩스(005490))가 정기이사회를 열고 사내외이사 후보 추천 안건과 자사주 소각 안건 등을 정기주주총회 안건으로 부의하기로 의결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자사주 소각은 주주환원 강화 및 기업가지 향상 목적으로 2024년 7월 발표한 '3년간 총 6%, 1년에 2%씩 자사주 소각 계획'에 따라 이뤄진다. 올해 남은 소각 목표(2%)를 이행해 6351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해, 3년간 1조7176억원의 주주환원 정책을 완수한다는 계획이다.
사외이사 후보로는 김주연 전 P&G 한국·일본 지역 부회장을 추천됐다. 김 전 부회장은 P&G한국 대표이사 사장과 P&G Grooming 글로벌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 등을 지내 마케팅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인물이다. 현재도 SK이노베이션 사외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사내이사 후보로는 정석모 사업시너지본부장이 추천됐다. 임기가 만료되는 이주태 미래전략본부장과 김기수 미래기술연구원장도 사내이사로 재추천됐다. 기타비상무이사 후보로는 이희근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이 추천됐다.
정석모 본부장은 1991년 포스코에 입사해 엔투비 대표, 포스코 이차전지소재사업실장, 산업가스사업부장 등을 지내며 다양한 사업 경험을 쌓았다. 회사는 정 본부장이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그룹 경쟁력 강화 및 사업구조 개편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희근 대표는 1987년 포스코에 입사해 포스코 포항제철소 선강담당 부소장, 포스코엠택 대표, 포스코 안전환경 본부장을 지냈다. 철강사업 경쟁력 향상과 수익성 개선에 기여한 경험을 토대로 지주사와 철강 사업회사의 협업, 이사회의 합리적 의사결정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날 이사회에서 추천된 후보들은 다음 달 24일 열리는 정기 주총에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공식 선임이후 포스코홀딩스 이사회는 사외이사 7명, 사내이사 4명, 기타비상무이사 1명 등 총 12명으로 새롭게 구성된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사외이사 임기가 만료되는 김준기 이사에 대해 감사위원회 위원 후보 재추천 안건도 의결됐다. 또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보수한도 승인 안건도 의결돼 주주총회 안건으로 부의된다. 이와 함께 주당 1만원의 기본배당도 준수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