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034730)그룹 회장 비서실장에 1980년생인 류병훈 SK하이닉스(000660) 미래전략담당(부사장)이 선임됐다.
7일 재계에 따르면, SK그룹은 최근 사장단 인사 이후 후속 조치로 류 신임 비서실장을 발탁했다. 류 신임 비서실장은 그룹 내 핵심 전략 라인을 두루 거친 실무형 인재로 알려졌다.
이번 인사는 김정규 전 SK그룹 비서실장이 SK스퀘어 사장으로 이동하면서 이뤄졌다. 김 전 실장은 1976년생이다.
이번 인사를 두고 최 회장이 조직 혁신과 세대 교체를 주문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류 신임 비서실장은 1960년생 최 회장과 20세 차이가 난다. 빠른 변화와 원활한 소통을 강조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