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온실가스국제감축산업협회가 오는 1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온실가스 국제감축 투자 포럼'을 개최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번 포럼은 온실가스 국제 감축 사업 개발사, 투자사, 구매자에게 온실가스 국제 감축 사업 지원 제도와 탄소 중립 기술 동향 및 실제 사례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은희 코트라 온실가스국제감축 팀장이 '온실가스 국제 감축 사업 지원 체계 및 추진 현황'을 발표하고 이재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기술혁신 본부장은 '탄소 중립 기술 개발 동향'을 강연할 예정이다.

인도 자르칸드 주 단바드 외곽 노천 광산에서 채굴된 석탄 더미를 불도저로 옮기는 작업 중 연기 기둥이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 AFP 연합뉴스

이날 포럼에서는 ▲ 한국온실가스검증협회의 '카자흐스탄 100만㎢ 나무심기 사업' ▲ 비플랫서비스의 '홍해 연안 블루카본 생태계의 맹그로브 보전 및 복원 프로젝트' ▲ 씨앤에이에너지의 '중앙아시아 재생에너지 수력발전 탄소크레딧 사업' ▲ 땡스카본 주식회사의 '캄보디아 바탐방주 벼농사 메탄배출 감축 논물 관리(AWD)사업' ▲ 에이티알 주식회사의 '파키스탄 펀잡주의 안전한 식수 프로그램' ▲ 케이파워에너지의 '산업용 바이오매스 스팀 구독 사업' 등이 소개된다.

포럼에는 온실가스 국제 감축 사업 개발사, 투자사, 구매사, 유관 기관 등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