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기기 업체 LS일렉트릭(LS ELECTRIC(010120))은 부산정관에너지와 '에너지저장장치(ESS·Energy Storage System) 기반 에너지관리시스템(EMS·Energy Management System) 및 설계·조달·시공(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에 대한 사업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박재덕(왼쪽) 부산정관에너지 대표이사와 박우범(오른쪽) LS일렉트릭 K-신전력사업본부장이 사업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S일렉트릭 제공

두 회사는 이번 협약으로 에너지저장장치(ESS), 에너지관리시스템(EMS) 등 국내외 스마트에너지 설계·조달·시공(EPC) 사업 동반 공략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S일렉트릭과 부산정관에너지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자산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리패키징(Repackaging) 사업도 추진한다. 스마트에너지 관리, 재생에너지 연계 시스템, 저장 전기 판매사업 등 신사업 발굴을 통한 에너지 설루션 시장 다변화에도 함께 나선다는 계획이다.

부산정관에너지는 SK이노베이션(096770) E&S의 100% 자회사로 국내 최대 민간 배전망을 보유하고 있는 종합 에너지 설루션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