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042660)이 전신인 대우조선해양의 마지막 대표였던 박두선 전 사장에게 퇴직금을 포함해 12억여원의 보수를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전경 (한화오션 제공)/ 뉴스1

13일 한화오션이 공시한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박 전 사장은 한화오션으로부터 급여 6억3600만원, 상여 2100만원, 퇴직금 5억4800만원을 포함해 총 12억500만원을 수령했다. 급여 6억3600만원에는 잔여임기 등에 따른 퇴직위로금 5억1800만원 및 퇴직시 지급되는 금10돈 등이 포함됐다.

박 전 사장은 1986년 대우조선해양의 전신인 대우조선공업에 입사해 특수선사업본부장, 조선소장을 거쳐 지난 2022년 3월 대표에 올랐다.

지난해 한화오션 초대 대표로 선임된 권혁웅 대표이사 부회장은 지난해 급여와 기타소득을 포함해 8억9200만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