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이희영(왼쪽) LS머트리얼즈 UC사업부장과 홍영진(오른쪽) 민테크 대표이사가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MOU) 체결 직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민테크 제공

전기화학 임피던스 기반 배터리 검사·진단 전문기업 민테크는 울트라커패시터(UC) 전문 기업 LS머트리얼즈(417200)와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LS머트리얼즈가 생산하는 UC에 민테크의 3세대 배터리 진단 기술인 전기화학 임피던스 분광법(EIS)을 적용한다. 구체적으로 UC 검사 진단 기술과 검사 시스템, 최종 출하 검사(EOL) 장비를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UC는 고속 충·방전과 긴 수명이 장점인 산업용 특수 배터리다.

민테크가 가진 배터리 진단 기술은 열역학적 평형상태에서 교류임피던스를 측정하고 등가회로를 이용해 전기화학적 특성을 분석하는 방법이다. 민테크는 자사 기술을 활용해 UC 생산 과정에서 잠재적 미세 불량을 검출하고, 장시간 소요되던 검사 공정 시간을 수분 이내로 대폭 단축하는 것이 이번 기술 공동 개발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홍영진 민테크 대표는 "LS머트리얼즈와 EIS 기반 검사 진단 설루션 및 양산 장비를 공동 개발하기로 한 것은 당사의 3세대 배터리 진단 기술이 리튬이온 배터리뿐만 아니라 올트라커패시터에도 적용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향후 양사가 협력해 개발한 기술과 제품이 높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