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4개사가 정부 기술나눔 사업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에 특허 171건을 무료로 나눠준다. 기술나눔은 대기업이나 공공기관이 동반 성장 차원에서 활용하지 않은 우수 기술을 중소·중견기업에게 무상 이전하는 것이다.
2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096770), SK하이닉스(000660), SK텔레콤(017670), SK실트론 등 SK그룹 4개사는 이달 28일 기술사업화 대전 행사에서 기술나눔으로 공개하는 주요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에 SK그룹이 공개할 기술은 공동주택 연료전지 시스템, 인터페이스 장치를 이용한 반도체 제조 시스템, 특정 지역 혼잡도 측정 시스템, 웨이퍼 연마 장치 등 반도체·정보통신·화학 세 분야로 나눠질 전망이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기술나눔에는 35개 대기업,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SK그룹은 대기업 중에서는 가장 먼저 기술나눔에 참여했다.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144개 기업에 239개 기술을 무료로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