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G엔터테인먼트(SAMG엔터(419530))가 연말 '티니핑월드 판교(가칭)' 오픈을 시작으로 '패밀리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한다고 30일 밝혔다. 콘텐츠와 MD(굿즈), 테마공간을 아우르는 사업모델을 완성해 2026년까지 자체 멤버십 회원 250만명을 유치하겠다는 구상이다.

SAMG는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하반기 사업설명회를 열고 이렇게 밝혔다. 사업설명회에선 ▲SAMG엔터의 장기 비전 ▲'캐치! 티니핑' '미니특공대' '룰루팝' 등 새로운 시즌 소개 ▲테마공간 사업 추진 계획이 논의됐다.

김수훈 SAM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30일 서울 삼성동에서 열린 하반기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모습. /SAMG엔터테인먼트 제공

SAMG는 패밀리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한 테마공간 사업을 본격화한다. '캐치! 티니핑' 등 지식재산권(IP) 팬덤을 위한 완구, 식음료(F&B) 등의 MD를 직접 개발해 유통하고, 이를 소비하는 공간까지 직접 설계하겠다는 전략이다.

SAMG가 처음 선보일 테마공간은 티니핑월드 판교(가칭)다. 올해 크리스마스 시즌 판교 파미어스몰 지하 1층 및 지상 1층에 2000㎡(약 600평) 규모의 티니핑 테마공간을 조성한다. '판교 티니핑월드(가칭)'는 ▲미디어 체험 카페 ▲스토어 및 문화놀이공간 ▲베이커리 카페 ▲코스튬 체험 공간으로 꾸며진다.

SAMG는 '티니핑월드 판교(가칭)'을 시작으로 오는 2026년까지 전국 주요 지역에 IP 기반 도심형 테마공간과 테마스토어를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올해 테마공간 방문객 100만명, 자체 멤버십 회원 30만명 유치를 시작으로 오는 2026년에는 테마공간 방문객 500만명, 자체 멤버십 회원 250만명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김수훈 대표는 "국내 키즈 시장은 가능성 있는 IP는 많았지만 IP를 기반으로 사업이 고도화된 사례가 없었다"며 "SAMG엔터는 그간 IP를 만드는 능력은 물론 MD 개발 및 유통 능력, 테마공간 사업 역량까지 준비가 완료된 만큼 올해 하반기부터 국내 키즈 기업이 보여주지 못했던 완전히 새로운 사업모델을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