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중국 최대 숏폼 플랫폼인 '더우인'(抖音·Douyin)을 활용해 한국 소비재 수출 확대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코트라는 이날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더우인과 함께 'K-브랜드 소싱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국내 소비재 기업 60여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더우인의 구매·입점 담당자와 주요 벤더사 관계자들이 입점 정책, 디지털 마케팅 전략, 성공 사례 등 더우인 플랫폼을 활용한 중국 시장 진출 방안을 설명했다.
또 더우인 입점 담당자들은 미리 선정한 국내 기업 18개사와 일대일 입점 상담회도 진행했다.
더우인 측은 "2022년 플랫폼 내 거래액이 1조5천억위안(약 275조원)에 달할 정도로 성장하고 있다"며 "한국 제품은 미용용품과 화장품 등을 중심으로 판매가 호조를 띠고 있어 상담회에서 성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창표 코트라 중국지역본부장은 "해외 직구 플랫폼을 활용하면 우리 기업의 중국 소비 시장 진출에 속도감을 더할 수 있다"며 "중국 최대 SNS인 더우인의 이커머스 플랫폼이 우리 소비재 기업의 중국 진출에 또 하나의 채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