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018670)는 지난해 경제 간접 기여 성과(2557억원), 환경 성과(114억원), 사회 성과(317억원) 등 총 2988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2524억원) 대비 18% 증가한 수치로, 2018년 측정 이후 최고 수준이다.

SK가스 2022년 사회적 가치 창출 성과. /SK가스 제공

'경제 간접 기여 성과'는 고용, 배당, 납세 부문 모두 늘었다. LNG/LPG 사업을 확대하면서 고용 인원이 늘어나 고용성과는 16%(138억원) 증가했고, 사업 성장에 비례하는 주주친화적 배당 정책을 통해 배당액이 27%(126억원) 늘었다. 납세는 세전이익 상승에 따라 전년 대비 9%(79억원) 증가했다.

'사회 성과'는 전년 대비 66%(126억원) 증가한 317억원을 기록하며 큰 폭의 성장률을 보였다. 취약계층 지원 사업과 생태보호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구성원들의 봉사활동이 전년 대비 3배 가까이 늘어나면서 '사회 공헌' 부문 성과가 144%(59억원) 증가했다. 거래처 무이자 자금 지원과 납품대금 지급일수 단축 등의 노력으로 '동반성장' 부문도 43%(39억원) 늘었다.

'환경 성과'는 전년 대비 4% 하락한 114억원을 기록했다.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에 힘입어 환경(공정) 영역은 전년 대비 7% 개선됐으나, LPG 차량 감소 영향으로 LPG 연료 사용에 따른 대기오염물질 저감 성과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우병재 SK가스 ESG담당은 "내년부터 상업가동이 실현될 LNG 사업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적 가치는 SK(034730)그룹이 집중하고 있는 사업모델 혁신방향으로, 각 관계사는 영업이익 등 경제적 가치(EV)와 함께 사회적 가치(SV)를 매년 측정하고 이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해 실행하는 등 'DBL'(Double Bottom Line)을 주요 경영 지표로 삼고 있다. 2019년 첫 측정값 발표 이래 올해로 5년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