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피프틴파트너스는 지난 12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및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22 전통문화 청년 창업육성 지원사업’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엔피프틴파트너스는2020년부터 ‘전통문화 청년 창업육성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통문화 분야의 유망한 청년 창업기업을 발굴해 육성하고 투자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열린 '전통문화 데모데이 : 화(和)요장 플러스' 행사 현장. /엔피프틴파트너스 제공
지난해 11월 열린 '전통문화 데모데이 : 화(和)요장 플러스' 행사 현장. /엔피프틴파트너스 제공

엔피프틴파트너스는 지난해 6월부터 전통문화 기업에게 ▲기업가 정신·홍보 및 판로 확대 전략 교육 ▲하드웨어 제조 전략·특허 및 법률·회계 및 정산·IR 피칭 전략·e나라도움 집행 및 정산 교육 ▲제품 양산·HR, IR 고도화·시장 분석·특허·디자인·경영 전략·유통·재무 회계 등 멘토링을 진행했다.

또한, 엔피프틴파트너스는 자체 스케일업 특화 지원 프로그램을 설계하여, 34개 사의 전통문화 분야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액셀러레이팅을 진행했다. 창업기업별 기업 진단 결과 바탕으로 시제품 검증과 고도화를 진행한 후, 지자체 품평회, 백화점 기획전, 팝업스토어, 화(和)요장 스토어 입점, 해외 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하였다.

지난 11월에는 전통의 재해석과 새로운 방향성을 볼 수 있는 ‘전통문화 데모데이 : 화(和)요장 플러스’ 행사가 열렸다. 이번 전시에서는 우리 전통문화를 소재로 한 청년 기업 34개사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들 기업의 판로 확대 및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열렸다.

‘2022 전통문화 청년 창업육성 지원사업’ 결과, 전체 매출액이 149.57% 성장했고, 유통채널이 104개 증가했으며, 지식재산권(IP) 출원 및 등록도 126건 증가했다.

허제 엔피프틴파트너스 대표는 “우리나라 전통문화 분야 청년 스타트업이 전 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사업 경쟁력을 체계적으로 갖춰나가고 투자 유치 및 판로 확대의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