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엘오토코리아(FLAK)가 링컨의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올 뉴 링컨 네비게이터'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2021년 4세대가 국내 도입된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변경 모델이다.
올 뉴 링컨 네비게이터의 전면부는 지면과 수직을 이루는 대형 링컨 시그니처 그릴과 이를 가로지르는 라이트바를 통해 웅장함을 드러낸다. 테일램프에는 링컨 3D 배지가 적용됐고, 후면 패널에 수놓아진 '링컨 스타' 문양으로 럭셔리함을 강조했다.
브랜드 최초로 '링컨 스플릿 게이트'가 장착됐다. 트렁크 문의 4분의 3 영역을 차지하는 상단과 나머지 하단이 각각 독립적으로 열리는 분할형 디자인이다. 이를 통해 넓은 개방감과 다양한 상황에서의 적재 편의성을 확보했다 . 특히 하단 문은 최대 227㎏까지 하중을 견딜 수 있어 벤치 같은 휴식 공간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내부에선 48인치 대형 파노라믹 디스플레이와 11.1인치 터치스크린이 운전자를 감싸듯 배치됐다. 이전보다 높아진 디스플레이와 위아래가 평평한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은 운전자가 전방을 주시하면서도 관련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고급 가죽 시트, 천연 나무 트림, 크리스탈 등이 적용됐다.
1열에는 운전석 30방향, 조수석 28방향 전동 조절과 통풍 및 열선, 마사지 기능의 퍼펙트 포지션 시트가 적용된다. 독립 좌석인 2열은 전동 조절과 통풍, 열선 및 마사지 등을 지원하고, 승하차 편의성도 강화됐다. 3열에서는 전동 리클라이닝, 온열, 등받이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하이엔드 레벨 울티마(Revel® Ultima) 3D 오디오 시스템을 통해 차량 내 스피커 28개가 장착된다. 파노라믹 비스타 루프로 개방감을 강조했고, 차음 유리 및 프라이버시 글라스도 탑재된다.
올 뉴 네비게이터는 3.5리터 트윈터보 6기통(V6) 엔진을 통해 최고 출력 446마력, 최대 토크 70.5㎏·m를 발휘한다. 10단 자동 변속기의 즉각적인 반응을 통해 부드러운 주행을 실현한다. 여기에 사륜구동 시스템과 연속 가변 감쇠 제어 기능을 갖춘 어댑티브 서스펜션, 상황에 맞는 5가지 드라이빙 모드를 제공한다.
올 뉴 네비게이터는 국내에 블랙 레이블 단일 트림으로 출시됐다. 부가가치세와 개별소비세 5%를 포함한 가격은 1억615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