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000270)가 대형 RV(Recreational Vehicle) 카니발 신규 라인업인 '더 기아 카니발 하이루프'를 출시하고 계약을 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더 기아 카니발 하이루프. /기아 제공

카니발 하이루프는 카니발 기본 모델에 하이루프를 적용해 공간감을 한층 끌어올린 모델로, 기존 카니발 하이리무진의 강점으로 꼽히는 공간성을 갖추면서도 합리적 가격대로 선택 폭을 넓혔다.

카니발 하이루프는 기존 카니발 하이리무진과 동일한 스틸 소재 루프를 적용해 내구성과 안전성을 확보했다. 카니발 기본 모델 대비 270㎜ 상향된 전고로 승객 모두에게 넉넉한 실내 환경을 제공한다.

하이루프의 외장에는 수평적인 라인을 강조한 크롬 몰딩과 대형 발광다이오드(LED) 후방 보조제동 등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하는 동시에 후방 시인성도 향상시켰다.

실내에는 스웨이드 소재를 적용해 라운지와 같은 분위기를 구현했고, 뒷좌석 LED 독서등도 갖춰 탑승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파워트레인은 3.5 가솔린과 1.6 터보 하이브리드 두 가지다. 외장색은 오로라 블랙 펄과 스노우 화이트 펄, 내장색은 코튼 베이지다.

더 기아 카니발 하이루프 내장. /기아 제공

기아는 카니발 하이루프의 9인승 모델을 우선 출시하고, 하반기 중 7인승 모델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가격은 3.5 가솔린 노블레스 모델이 5211만원, 시그니처 모델이 5566만원이다. 1.6 터보 하이브리드 노블레스 모델은 5666만원, 시그니처 모델은 6021만원이다.

기아 관계자는 "더 기아 카니발 하이루프는 하이리무진 특유의 압도적 공간 가치를 보다 합리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한 신규 라인업"이라며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이동 수요에 맞춘 선택지를 확대해 카니발만의 차별화된 상품성을 지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