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는 전국 내륙의 단기 렌터카 지점에서 '편도 서비스'와 '배달받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SK렌터카 차고지. /SK렌터카 제공

편도 서비스는 차량을 빌린 지점과 다른 지점에서 반납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용자는 이동 경로에 맞춰 자유롭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예로 서울에서 차를 대여해 지방으로 이동한 뒤 현지의 지점에 반납하고 다른 교통편을 이용해 돌아오는 게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SK렌터카 지점 약 50곳에서 시행되며, 기본 대여료에 편도 요금을 추가해 이용할 수 있다. 서울에서 경기까지 편도 요금은 약 5만원으로 책정됐다.

배달받기 서비스는 이용자가 지점을 방문할 필요 없이 집 앞이나 사무실, 호텔 등 원하는 장소를 지정하면 SK렌터카가 원하는 장소로 차량을 직접 배송해 주는 것이다. 짐이 많거나 노약자를 동반하는 경우, 이동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여야 하는 상황 등에서 특히 수요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

이 서비스는 기본 대여료에 서비스 요금 3만원을 추가하면 된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SK렌터카 지점 약 90개소 인근에서 차량을 받을 수 있다.

SK렌터카 관계자는 "번거롭게 지점을 찾아가서 이용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고객의 이동 경로에 맞춰 보다 유연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계속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