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005380)가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경기 과천 서울랜드 피크닉광장에서 상용차 전시 행사 ‘현대 빅 타운’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마이티, 파비스, 엑시언트 프로, ST1, 수소전기 트럭·버스 등 상용차 15종을 전시한다. 현대차는 예비 상용차 고객을 위한 비즈니스 프로그램,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상용차 전시행사 ‘현대 빅 타운’ 포스터. /현대차 제공

현대차는 비즈니스 프로그램으로는 상용차 사업 예비 창업자를 위한 ‘화물 창업 아카데미’ ▲상용차를 직접 운전할 수 있는 ‘테스트 드라이브’, 현대차 A/S 전문가의 주요 트럭 차종 유지·보수 교육 ‘트럭 셀프 케어 클래스’ 등도 준비됐다.

참여형 프로그램은 현대자동차 트럭과 버스 라인업이 그려진 축구 골대에 공을 차 점수를 얻는 ‘빅타운 축구 게임’, 높은 천장을 가진 ST1 특장 하이탑 모델 안에서 사진을 찍는 ‘특장 하이탑 인생네컷’, 수소전기차의 원리 체험 ‘수소 전기 에어볼 게임’ 등으로 구성됐다.

서울랜드 입장권 구매 고객은 행사에 참석 가능하며 현대차는 행사장 곳곳에서 경품 추첨도 진행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예비 상용차 고객에게 차량과 방문객에게 현대차의 상용차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한 행사”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