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는 신형 XC40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신형 XC40은 4년 만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이다. 100%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BEV)과 가솔린 기반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등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된다.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은 48V 추가 배터리,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ISG), DC/DC 컨버터로 구성된다. 전기모터가 약 14마력의 추가적인 출력과 4.1㎏·m의 추가 토크를 제공한다. 최고 출력 197마력, 최대 토크 30.6㎏∙m다.
전기차 모델은 2개의 전기 모터를 탑재했다. 최고 출력 408마력, 최대 토크 67.3㎏·m,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시간) 4.9초의 성능을 발휘한다. 1회 충전 최대 주행거리는 337㎞다.
가격은 마일드 하이브리드 B4 AWD 플러스 브라이트 4840만원, B4 AWD 얼티메이트 브라이트 5280만원이다. 전기차 모델(리차지 트윈)은 6388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