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유망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와 성장 지원을 위한 데모데이를 열고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나섰다.
IBK기업은행은 지난달 29일 롯데시티호텔 대전에서 'IBK창공(創工) 대전 9기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년 상반기 IBK창공 대전 9기 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IBK창공'은 IBK기업은행이 운영하는 창업 육성 플랫폼이다. 기업은행이 축적해 온 중소기업 금융 노하우와 컨설팅 역량,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혁신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한다. '창공(創工)'이라는 이름에는 '창업의 공장'이자 '푸른 하늘로 비상하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마포, 구로, 대전, 부산, 광주, 대구 등 전국 주요 거점에서 운영된다.
이번 대전 9기 프로그램은 대전센터 운영사인 제이비벤처스가 기업별 맞춤형 성장 지원을 제공했다. 선발 기업들은 2026년 1월부터 약 4개월간 금융 지원, 경영 컨설팅, IR 역량 강화, 산학연 기술 매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사업 경쟁력을 높였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솔라스틱, 메이아이, 누빈다, 나비프라, 콜로세움코퍼레이션, 스튜디오랩, 디온에너지, 메타파머스, 브이에스팜텍, 비엔에스알, 매이드 등 총 11개 기업이 IR 발표를 진행하며 기술력과 비즈니스 경쟁력을 선보였다.
심사에는 IBK기업은행을 비롯해 500글로벌코리아, LB인베스트먼트, 산은인프라자산운용 등 주요 투자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기업들의 성장 가능성과 투자 매력을 평가했다. IR 발표 이후에는 참가 기업과 투자사 간 네트워킹이 이어지며 실제 투자 검토와 협력 논의도 활발히 진행됐다.
제이비벤처스 관계자는 "이번 데모데이는 대전 9기 기업들이 축적한 성과를 투자자들에게 선보이고 후속 투자와 사업 협력 가능성을 확대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충청권 대표 액셀러레이터로서 혁신기업의 성장 여정을 함께하며 후속 투자와 사업 확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