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데이터 활용과 인공지능(AI) 정책 협력을 논의하는 AI·데이터 실무협의체 워크숍이 제주에서 열렸다. 협의체 소속 9개 기관과 제주지역 유관기관 등 총 15개 기관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교육과 정책 논의, ESG 실천 프로그램을 결합해 진행됐다.
AI·데이터 실무협의체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제주 서귀포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글로벌센터에서 '공공데이터 제공 및 데이터기반행정 AI·데이터 실무협의체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의체 소속 참여 기관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창업진흥원, 한국벤처투자,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한국무역보험공사, 해양환경공단 등이다. 참석 인원은 202명(중복 제외 80명)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NIA 전문가가 참여해 공공데이터 기본 교육, AX 글로벌 민관협력 현황, 인공지능과 미래 변화, AI 시대 데이터 정책 방향 등 4개 과정으로 운영됐다.
행사 기간에는 대국민 소통 간담회와 정책 간담회도 진행됐다. 제주지역 공공기관(공무원연금공단, 제주관광공사, 제주연구원,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한국국제교류재단)과 협의체 9개 기관, NIA 간 정책 간담회도 열려 데이터 공유 및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데이터 플로깅, 비치코밍 활동 등 ESG 실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제주 해안 일대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ESG 정책 방향 도출에 활용했다.
주최 측은 이번 워크숍이 기관 간 공동 기획·운영을 통해 데이터 활용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창업·데이터 생태계 확산 기반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