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계가 정부의 올해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중동 정세 불안 등으로 커진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 수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31일 입장문을 통해 "수출 중소기업 피해 최소화, 소상공인 경영 안정 등에 대한 지원은 위기 상황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 어려움을 반영한 조치"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추경에 수출바우처 확대와 긴급 지원바우처, 해외 공동물류센터 지원 등 수출기업의 비용을 경감하는 대책이 포함된 점은 그간 물류비 상승과 운송 차질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수출 중소기업들의 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긴급경영안정자금, 기술·신용보증 공급 확대 등 유동성 지원과 함께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재기 지원도 위기 대응과 재도전 기반을 마련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며 "정책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정부 지원이 직접 수출기업뿐만 아니라 간접수출 기업, 2·3차 협력 중소기업까지 충분히 전달될 수 있도록 제도 설계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중소기업계도 중동 사태라는 불확실성 속에서 국가적 에너지 절약과 비상경제 대응에 동참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