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2026년 소상공인 스마트 상점 기술 보급 사업' 참여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소진공은 비대면·디지털 소비 환경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소상공인 점포에 누구나 사용할 수 있게 장벽을 없앤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서빙 로봇 등 스마트 기술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진행한다.
기술 도입 비용의 최대 70%를 국비로 지원하고, 지원 유형은 기술 도입 방식에 따라 구입형·렌털형·S/W형으로 나눈다.
구입형은 일반 기술에 대해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배리어프리 무인 정보단말기의 경우 고령자·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원 한도를 700만원까지 확대했다. 렌털형은 연 최대 350만원(최대 2년), S/W형은 연 최대 30만원(최대 2년)을 지원할 계획이다. 장애인 사업주와 간이과세자, 1인 자영업자 등은 우대 대상에 포함돼 국비 지원 비율이 60~80%까지 확대 적용된다.
신청 기간은 13일 10시부터 4월 1일 오후 5시까지다. 스마트 상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소상공인기본법 제2조에 따른 소상공인으로 신청일 현재 정상 영업하고 있는 점포다. 서류 검토와 서면 평가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이 선정되며 이후 기술 컨설팅과 계약 체결, 기술 보급 절차가 진행된다.
인태연 이사장은 "스마트 기술 도입이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경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디지털 전환이 필요한 소상공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