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이 신임 대표이사 선임 절차에 나섰다.

공영홈쇼핑은 26일 새로운 기관장 모집 공고를 내고 대표이사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공영홈쇼핑은 국내 중소·벤처기업 혁신제품, 농축수산품의 판로 확대를 목표로 설립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공영홈쇼핑은 내년 1월 5일까지 대표이사 모집을 위한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 이후 임원추천위원회 심사를 거쳐 후보를 3배수로 선발하고,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를 최종 선출한다. 대통령 재가는 거치지 않으며 임기는 3년이다.

공영홈쇼핑은 지난해 9월 조성호 전 대표의 임기 만료 이후 1년 넘게 대표이사 공석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월 대표이사 선임 절차를 진행했으나 '낙하산 인사 논란'으로 인해 중단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