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권 중소벤처기업부 제2차관이 17일 서울 영등포구 소상공인연합회를 방문해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들과 소상공인 정책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이병권 중소벤처기업부 제2차관이 초대 소상공인 전담 차관으로 임명된 이후 첫 현장 일정으로 소상공인연합회를 방문해 "소상공인 경영 부담을 완화할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이 차관은 최근 소상공인 업계의 경영 환경 변화와 필요한 지원 정책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소상연을 방문했다.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 방향을 폭넓게 논의했다.

송치영 소공연 회장은 "소상공인의 염원으로 신설된 중기부 소상공인 전담 차관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해 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소상공인 지원 정책과 정부의 현장 행보를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언급했다.

이 차관은 "790만 소상공인은 민생 경제와 지역사회의 든든한 근간"이라며 "초대 소상공인 전담 차관으로서 업계와의 상시 소통을 바탕으로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성장 기반을 강화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차관은 1968년 광주 출생으로, 중소기업 분야 정책을 20년 이상 다룬 정통 관료라는 평가를 받는다. 1995년 행정고시(39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획예산처 등에 근무하다 2005년부터 중소기업청·중소벤처기업부에서 중소기업 관련 업무를 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