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로봇 기업 플로틱이 자율주행로봇(AMR) 설루션 '플로웨어(Floware)'에 대해 국가통합인증(KC) 및 미연방통신위원회(FCC)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국내뿐만 아니라 북미 시장에서도 설루션을 판매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KC 인증은 국내 전자기기 및 제품의 안정성을 검증하는 필수 인증이며, FCC 인증은 미연방통신위원회가 제품의 전자파 적합성을 평가하는 엄격한 인증 절차다.
특히 FCC 인증은 미국 등 자국 시장을 보호하고 진입 장벽이 높은 해외 시장에서 기술 안정성을 입증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플로웨어는 물류센터의 출고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차지하는 피킹(picking·주문에 따라 상품이 위치한 곳에서 정확한 수량으로 상품을 가져오는 것)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돕는 로봇 설루션이다.
물류 환경에 맞춰 알고리즘을 세세하게 모듈화하고 자율주행 로봇까지 자체 설계·제작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인증 획득을 기반으로 플로틱은 내년 플로웨어의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한다.
플로틱 이찬 대표는 "KC 및 FCC 인증 획득은 플로웨어의 기술적 신뢰성을 확인받은 중요한 성과"라며 "2026년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한 체계적인 전략을 마련하고, 글로벌 시장 확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