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애라가 홀로 해외여행을 떠난 인테리어 디자이너 겸 방송인 제이쓴을 대신해 홍현희 아들 육아에 나섰다.

신애라는 17일 “어머님께가는길~ 3년째 같은 포즈로 추석인사드려요. 유학간 큰딸이 빠져 가족이 줄었네요 내년엔 또 어떤 부분이 달라질까요? 다시오지않을 지금 이 순간 순간을 귀하게 여기고 감사하며 살아야 겠어요”라고 했다.

이어 “어제 오후는 준범이의 행복한 웃음을 보며 힐링했고, 오늘 오후는 연애예능 몰아보며 푹쉬려구요.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같은 다양한 희노애락 감정과 흥미있는 심리들 넘 재밌어요”라며 “이번엔 ‘끝사랑’. 오늘만큼은 한가지씩 좋아하는 일들 하실수있는 하루되시길요”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신애라는 홍현희, 제이쓴 부부의 집을 방문한 모습. 특히 이들 부부의 아들 준범 군과 함께 놀며 행복해 하는 얼굴이다.

한편 신애라는 지난달 입양한 첫째 딸이 미국 버클리 대학교에 입학했다고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kangsj@osen.co.kr

[사진] 신애라

[OSEN=강서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