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PD가 파격적 이미지를 선보였다.

13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는 ‘다음주 예고) 제주도로 나들이 l Na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나영석은 “휴가 안 가냐”는 물음에 “휴가는 따로 안 가고 나 미국(출장) 가잖아”라고 답했다. 이에 제작진은 “영석 코스와 대주 코스로 나눠서 낮과 저녁으로 (답사를) 가볼까 하는 거다. 그래서 선배님 코스로 추천드릴 만한 곳을 저희가 찾아놨다”라며 제주도 나들이를 제안했다.

가만히 듣던 나영석은 “아니 내가 추천하는 곳을 왜 네가 찾냐. 나도 추천하고 싶은 게 있다. 나도 추천하고 싶은 코스가 있는데”라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럼에도 제작진은 바쁜 나영석을 위해 미리 코스를 준비했다며 제주 신화월드를 찾았다며 밀어붙였다. 이에 나영석은 “신화월드 너 나 모르게 협찬받았니?”라고 물었고, 제작진은 “협찬받지 않고 지금 연락을 해놨다”고 답했다.

이어 제작진은 대주 작가가 조천읍 코스를 짜고 있다고 했고, 나영석은 “나도 있다. 해변 프라이빗 비치. 다들 수영복 입고 와. 문신 여기 다 하고, 근데 볼 사람이 우리 서로가 서로를 봐야 한다. 정말 프라이빗해서 아무도 없다”라고 추천했다.

하지만 대주 작가가 해변으로 코스를 정했다는 말에 결국 나영석은 제주 신화월드에 가기로 결정했다. 놀이기구 잘 타지 않는다는 그는 이어진 예고에서 괴성을 지르며 즐기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나영석은 썸네일 사진처럼 해변을 달리는 모습을 선보여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팬들은 “도대체 저희가 뭔 잘못했나요? 나피디님?”, “충격적 썸네일보고 안 누를 수 없었다”, ‘영석이형 이제 연출은 그냥 껍데기고 사실상 십오야 메인 출연연예인”, “나노 팔 근육 뭐야, 그리고 머리스타일, 퓨리의 브래드 피트인 줄”, “썸네일 보고 김대호 아나운서인줄”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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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십오야’

[OSEN=박하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