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한형'에서 임지연이 연인 이도현 이름이 언급되자 실제로 당황해 웃음을 안겼다.
12일 ‘짠한형’ 채널을 통해 ‘지창욱 임지연 김종수 김준한 {짠한형} EP. 54 자존감 대폭발한 돌직구 얼평 타임 짠스들 당황 주의’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제됐다.
이날 배우들이 다 함께 자리에 모인 가운데 술잔을 기울였다. 지창욱에게는 화제가 됐던 ‘최악의 악’이란 작품 ’에서 비비와의 키스신을 물었다. 비비에겐 첫 키스신이었다는 것. 이에 임지연은 “비비씨가 좋았대?”라며 기습 질문,지창욱은 “어려운 작업이다”며“스킨십이 수위가 있는 장면이면 오히려 긴장을 많이 해 스트레스 받는다”고 했다.
지창욱은 “배우들도 연기인데 넌 어떻게 생각하냐”며 임지연에게 토스했다. 그러면서 임지연에게 “그럼 내가 형서(비비 본명)한테 가서 좋아? 물어보냐”며 당황, 임지연은 “연기적인 만족도 얘기하는 것 지창욱은 최선을 다하는 오빠”라며 “지창욱과 연기는 둘이 붙는 장면이 많이 없다”고 했다. 이에 지창욱은 “감독님에 맞춰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신동엽은 “문득 궁금한 것 둘째 딸, 첫째는 언니, 남동생 있다”며 혼자 독립했지만 다 같은 금호동 동네산다 혼자살긴 한다”고 한다. 지창욱은 “자가냐”고 하자 임지연은 “그건 따로 얘기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언제부터 연기에 관심있었는지 묻자 임지연은 “어릴 때부터 나대는 걸 좋아해 항상 뭔가 내 끼를 보여주고 싶었다, 예쁜 걸 알긴 알았던 것 같다”고 했다.
이때, 신동엽은 지창욱에게 “(연애하는 걸) 안 걸린다”고 하자 지창욱은 “조용히 만나고 조용히 헤어지는게 좋더라”고 했다.이에 임지연은 “저는 다 알고 있다 물어보지 않은 것, 서로 배우니까 알고있지만 존중하고 있다”며 “오빠 연애 존중한다”고 했다.
이에 신동엽은 “그럼 누구 사귀었는지 이름대기 게임하자”고 하자 지창욱은 갑자기 임지연과 공개 연애 중인 배우 이도현 이름을 크게 외쳤고 임지연은 “조용히해라”며 입을 틀어 막아 폭소하게 했다. /ssu08185@osen.co.kr
[OSEN=김수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