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째 사랑을 키워오고 있는 연예게 대표 장수커플. 배우 신민아와 김우빈이 또 한 번 데이트 현장 모습이 포착됐다. 여전히 달달한 일상을 함께 보내고 있는 두 사람. 누리꾼들은 이들이 결혼에도 골인할 수 있길 바라는 분위기다.

18일 각쫑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쇼핑하는 여친 기다리는 김우빈' 제목의 사진이 게재됐다. 해당 사진을 보면 한 쇼핑몰피팅룸 앞에서 김우빈이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 역시나 그가 기다리던 사람은 바로 배우이자 연인인 신민아였다. 실제 신민아가 옷을 고르고 있을 때 옆에서 이를 지키고 있는 든든한 모습을 보이기도 해 지켜보는 이들에게도 달달함을 전파했다.

사실 배우 신민아, 김우빈은 올해 10년차 커플이 됐다.  2015년 한 의류 광고 촬영장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은 두 사람. 서로에게 호감을 느껴 연인으로 발전했는데, 두 사람은 국내 데이트는 물론 해외 데이트하는 모습도 종종 포착되기도 했다.

2019년에는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두 사람이 같이 호주 여행을 떠났던 모습을 공개,  당시 주위를 의식하지 않고 다정하게 팔짱을 끼고 걷거나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즐기도 했다. 또 2022년에는 프랑스 파리의 한 노천카페에서 데이트를 하는 투샷이 공개됐고, 지난해 4월에도 인도네시아 발리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계속해서 공개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되고 있는 것.

이 뿐만이 아니다. 두 사람의 내-외조는 열애 후 부터 계속됐던 바. 김우빈이 신민아가 촬영 중인  촬영장으로 커피차를 보내는가 하면, 신민아 역시  김우빈이 촬영중인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내며 화제가 됐다. 당시 커피차에는 "김우빈이 '이정도'다" 신민아 드림"이라는 센스있는 문구도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그 뿐이랴. 지난해 11월 영화 ‘3일의 휴가’ VIP 시사회에서는 김우빈과 신민아가 함께 참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해당 영화는 신민아가 주연으로 출연하는 것으로,  김우빈은 연인인 신민아를 응원하기 위해 배우이자 남자친구로서 시사회에 참석한 것이었다. 또 지난해 8월에는 신민아가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로 인연을 맺은 자신의 매니저와 조감독의 결혼식에서 축사를 했는데, 김우빈도 이 자리에 함께 참석하며 이들의 달달함이 지켜보는 이들까지 부럽게 했다.

무엇보다 김우빈이 비인두암을 판정을 받고, 항암치료를 위해 활동을 중단했을 때도 연인 신민아는 묵묵히 곁을 지켰다. 그렇게 굳건하 사람으로 10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두 사람. 현재는 기부 및 선행에도 나란히 앞장서며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언제 결혼할지 궁금해하며, 이들이 쭉 결혼에도 골인하길 응원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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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