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다빈이 SM C&C와 결별했다.

5일 OSEN 취재 결과, 배다빈은 최근 SM C&C와 전속계약을 마무리했다.

2013년 카메라 광고로 데뷔한 배다빈은 지난 2017년 SM C&C와 전속계약하며 약 7년 넘는 시간 동안을 함께 했다.

화장품, 의류, 주류 등 다양한 분야의 모델 활동 뿐만 아니라 영화 ‘뷰티풀 보이스’, ‘파이프라인’ 등과 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 ‘추리의 여왕 시즌2’, ‘내 아이디는 강남 미인’, ‘나쁜 형사’, ‘아스달 연대기’,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친구에서 연인이 되는 경우의 수’,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 ‘현재는 아름다워’, ‘한강’ 등의 드라마에서 활약했다.

배다빈 또한 SNS를 통해 전속계약 종료 소식을 전했다. 그는 “최근 7년 가까이 함께한 SM C&C와 긴 논의 끝에 동행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시간 동안 느끼고 배운 것들을 잘 정리할 수 있는 쉼표가 스스로에게 필요하단 생각이 들었고 그런 저의 생각을 이해해 주셨습니다. 긴 시간 동안 응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아주셨던 회사 식구분들께 다시 한번 마음을 담아 감사드립니다”고 말했다.

지난 2022년 KBS 연기대상에서는 ‘현재는 아름다워’로 윤시윤과 베스트 커플상을 받으며 연기력과 케미스트리를 입증받았다. /elnino8919@osen.co.kr

[OSEN=장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