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사람들은 동종 업계 최초로 사내 식당을 오픈하고 전 직원에게 무료로 점심과 저녁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직원 공모를 통해 선정한 사내 식당명은 ‘GOOD BOB’으로 ‘GOOD PEOPLE’과’BOB’을 합성한 것이다. 좋은 밥을 먹고 좋은 일, 좋은 성과를 내라는 의미로 만들어졌다.

좋은사람들이 운영하는 구내식당 ‘굿밥’

글로벌 푸드 서비스 기업 아라마크와 위탁계약을 맺어 품질에도 신경을 쓰고 있으며, 건강한 한 끼를 지향하는 ‘GOOD BOB’덕분에 직원 만족도도 크게 올라갔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매끼 1만원의 식대를 감당했던 직원들은 구내식당으로 인해 식대 부담을 크게 덜었다.

회사 관계자는 “한 끼당 예산을 높여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오직 직원들에게만 제공되므로 맛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좋은사람들은 작년말 성수동과 가산동에 떨어져 있던 6개의 사무실을 통합해 마포로 이전하였으며 2023년도에는 영업이익도 흑자로 돌아섰다. 지속적인 사업구조 개선을 위해 외부 컨설팅을 받으며 회사의 전 브랜드를 리브랜딩 중이며 CI변경과 신규 브랜드 도입 등 2024년도에도 기업 체질 개선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