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의 로컬 미드 양조장 미더리봉자가 '비왈츠 보쉐(BeeWaltz Bochet)'로 '2026 대한민국주류대상' 우리술 기타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비왈츠)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미더리봉자의 미드 '비왈츠 보쉐'. /미더리봉자 제공

'비왈츠 보쉐'는 꿀을 가열해 캐러멜라이즈한 뒤 발효하는 '보쉐(Bochet)' 방식으로 만든 미드다. 일반적인 미드보다 짙은 색감과 함께 캐러멜, 토피, 은은한 스모키 향이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부드러운 질감과 균형 잡힌 단맛으로 디저트와의 페어링에 적합하고, 미드를 처음 접하는 소비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미더리봉자는 강원도 춘천에서 양봉을 기반으로 꿀을 생산하고 이를 활용해 미드를 제조하는 로컬 크래프트 양조장이다. 단순한 제품 생산을 넘어 체험 프로그램, 관광 연계 콘텐츠도 운영하고 있다.

대표 브랜드 '비왈츠'는 벌이 꽃의 위치를 알리기 위해 추는 '8자 춤'에서 착안해 이름 지어졌다. 좋은 원료를 중심으로 사람이 모이고, 그 안에서 즐거움과 경험을 연결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미더리봉자는 향후 국내 유통 채널 확대는 물론 해외 시장 진출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