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열라면 시뮬컷. /오뚜기 제공

오뚜기가 자사 대표 제품 '열라면' 출시 30주년을 맞아 신제품 '로열라면'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출시 예정일은 오는 5월 18일이다.

로열라면은 열라면을 이용한 히트 레시피를 반영한 제품이다. 이 레시피의 핵심은 열라면을 우유로 끓인 뒤 체더치즈를 더한다는 것이다. 케이(K) 로제 볶음면 스타일 레시피로 유튜브에서 100만뷰 이상을 기록하면서 화제가 됐다. 이 레시피를 반영해 제품으로 만들어 달라는 소비자 요청이 들어오기도 했다.

열라면 특유의 매운맛에 체더치즈·마스카르포네 치즈·크림을 더한다는 점에서 매콤하면서도 꾸덕하고 고소한 풍미가 로열라면의 특장점으로 꼽힌다. 특히 부드러운 질감의 마스카르포네 치즈를 활용해 깊고 고급스러운 로제 풍미를 구현했다.

특히 봉지면과 용기면 모두 물을 따로 버리지 않는 '복작복작 조리법'을 적용해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진하고 꾸덕한 식감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기존 열라면 대비 맵기도 낮춰 매운맛에 입문하는 소비자나 외국인도 부담 없이 맛볼 수 있도록 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소셜미디어(SNS)를 중심으로 로열라면 레시피가 재조명되면서 제품화에 대한 소비자 요청이 많았다"며 "'로열'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케이(K) 로제 풍미를 구현하는 데 주력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