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사케 양조장 라이후쿠 주조의 프리미엄 사케 '준마이다이긴조 아이야마 프린세스 미치코'가 '2026 대한민국 주류대상'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2026'에 선정됐다.
1716년 일본 이바라키현에서 설립된 라이후쿠 주조는 3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전통 사케 양조장이다. '복이 온다'는 의미를 담은 '라이후쿠'라는 이름 아래 다양한 프리미엄 사케를 선보여왔다. 특히 꽃 효모를 활용한 독창적인 양조 기법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수상작 '준마이다이긴조 아이야마 프린세스 미치코'는 희귀 주조미 품종인 아이야마(Aiyama)를 사용한 플래그십 제품이다. 아이야마는 재배 난이도가 높아 '환상의 주조미'로 불리는 희귀 품종이다. 라이후쿠 주조는 아이야마를 40%까지 정미(도정)해 순도 높은 스타일을 구현했다.
여기에 장미에서 추출한 꽃 효모 '프린세스 미치코'를 접목했다. 장미 효모 특유의 화려하고 화사한 과실향과 플로럴 아로마가 두드러지며, 아이야마 쌀이 지닌 풍부하고 섬세한 단맛, 청량한 산미, 날카로운 피니시가 조화를 이룬다.
음용 방식으로는 차갑게 칠링해 마시는 방식이 추천된다. 우아한 당미와 산미 균형 덕분에 식전주로도 적합하며, 고급 치즈나 일본 전통 과자인 와가시와 잘 어울린다.
라이후쿠 주조 측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탁월한 품질을 추구하며 국경과 세대를 넘어 사랑받는 사케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