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 오비맥주 제품이 진열돼 있다. /뉴스1

오비맥주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조7785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년 대비 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465억원으로 5.4%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594억원으로 33.9% 줄었다.

매출은 늘었지만 비용이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악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오비맥주의 지난해 판매비와 관리비 및 물류비는 7178억원으로 전년 대비 4.1% 증가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올해에도 핵심 브랜드 카스를 포함한 강력한 브랜드 포트폴리오, 논알코올과 라이트 맥주 등 소비자 선택폭 확대, 월드컵과 올림픽 등 스포츠 마케팅을 바탕으로 시장 변화에 대응하며 리더십을 유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