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셀라가 스페인 프리미엄 까바 생산자 로저 구라트의 플래그십 스파클링 와인 '로저 구라트 더 로저 마크 II 2017(Roger Goulart The Roger Mark II 2017)'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나라셀라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뛰어난 품질의 포도를 수확한 해에만 생산되는 특별 한정 와인이다. 4500병만 생산됐으며 국내에는 240병만 수입됐다. 나라셀라 직영 매장인 '나라셀라 리저브'와 '와인픽스'에서 한정 판매된다.
로저 구라트는 1882년 스페인 바르셀로나 인근 페네데스 지역에서 설립된 스파클링 와인 전문 와이너리다. 더 로저 마크 II 2017은 그랑 레세르바 등급으로 엄격한 포도 선별을 거쳐 최상급 원료만 사용했다. 첫 압착 주스에서 50% 미만을 사용했으며, 병 내 2차 발효 후 75개월간 장기 병숙성을 진행했다. 당을 첨가하지 않은 브뤼 나뚜르(Brut Nature) 스타일이다.
이번 빈티지는 까바 전통 품종인 ▲차렐로(30%) ▲마카베오(20%) ▲빠레야다(20%) ▲피노 누아(15%) ▲샤도네이(15%)를 블렌딩했다.
연한 황금빛에 섬세한 기포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며, 효모 숙성에서 비롯된 구운 페이스트리 향과 말린 꽃 향이 올라온다. 사과·복숭아·배 등의 과실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지고, 입안에서는 뚜렷한 산도와 부드러운 질감이 균형을 이룬다. 하몽, 숙성 치즈, 허브를 곁들인 닭고기 요리 등 풍미가 깊은 음식과 잘 어울린다. 단독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나라셀라 관계자는 "더 로저 시리즈는 로저 구라트의 최고급 라인업으로, 마크 II는 첫 번째 빈티지 마크(2013)'에 이어 선보이는 두 번째 에디션"이라며 "프리미엄 까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