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침대가 침대 성능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연구 역량을 갖춘 조직에 꾸준히 투자하고 있다.
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에이스침대공학연구소는 지난 10월 '섬유-폼알데하이드 측정 시험'에 대한 코라스(KOLAS) 화학분야 인정 범위를 추가로 획득했다. 이에 따라 에이스침대는 모든 종류의 텍스타일 소재에서 폼알데하이드 함유량을 공인 기준으로 평가할 수 있다는 점을 공인받았다.
에이스침대공학연구소는 1991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침대 전문 연구시설이다. 2006년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침대업계 최초의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받았다. 2022년엔 독일 DRRR 역학 분야 숙련도 평가와 2024년 네덜란드 IIS 화학 분야 숙련도 평가에도 잇따라 합격하기도 했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내구성 시험기, 수면다원검사, 4축 하중 시험기 등 첨단 장비를 이용해 직접 성능 테스트를 진행할 뿐 아니라 신체 체형에 따른 하중분포, 수면 시 나타나는 뇌파와 심전도 등을 통한 최적의 수면 조건까지 분석하고 있다"고 했다.
에이스침대공학연구소는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국가표준기술원 산하 기관인 한국인정기구가 실시하는 KOLAS 인정이 필요하다. 이는 시험기관·검사기관·인증기관이 법령과 국제표준화기구 기준에 따라 운영되고 있는지를 심사하는 제도다. 기관이 국제 기준에 맞춰 시험을 수행할 수 있는 품질 시스템과 기술 능력을 갖췄음을 국가가 공식적으로 보증한다는 의미를 가진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미국·유럽·일본 등 주요 국가에서도 에이스침대공학연구소의 시험 결과가 통용된다는 점이나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성인이 사용하는 매트리스에 대한 시험을 수행하고 성적서를 발급할 수 있는 기관은 에이스침대공학연구소가 유일하다"고 했다.
에이스침대공학연구소 관계자는 "'침대의 과학화'라는 확고한 목적의식을 가지고 끊임없이 연구개발에 매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한국 침대 산업을 글로벌 수준으로 성장시키는 데 역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