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맥주 겨울 한정판 '삿포로 겨울 이야기.' /엠즈베버리지 제공

삿포로맥주의 한국 공식 수입사 엠즈베버리지는 겨울 한정판 '삿포로 겨울 이야기'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삿포로 겨울 이야기'는 그해 선별한 가장 좋은 맥아와 홉을 사용해 매년 다른 레시피로 만드는 겨울 제철 맥주다. 올해는 체코 사츠산 최고급 파인 아로마 홉의 양을 늘려 향을 강화하고 밀맥아 특유의 부드러운 목 넘김을 살렸다.

특히 기존 제품보다 알코올 도수도 5.5도로 높게 설정됐다. 겨울의 추위를 달래는 겨울철을 대표하는 맥주라는 의미를 담았다는 게 엠즈베버리지 측의 설명이다.

올해 제품 패키지는 겨울 분위기를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면에는 눈 내리는 풍경을 연상케 하는 눈송이로 겨울을 표현했다. 후면엔 겨울 감성과 브랜드 스토리를 느끼도록 일러스트를 추가했다.

엠즈베버리지 관계자는 "겨울철에만 즐길 수 있는 대표 맥주인 삿포로 겨울 이야기가 올겨울에도 한국 소비자에게 돌아왔다"며 "특유의 고급스러운 풍미와 부드러운 목 넘김에 겨울 시즌에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함까지 더한 이번 제품으로 행복한 겨울 이야기를 만들어 보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