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린 '2025 세계 인정의 날' 기념식에서 김대자(왼쪽)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원장과 이윤복 정식품 중앙연구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정식품 제공

정식품은 자사 중앙연구소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주관 '2025 세계 인정의 날' 기념식에서 한국 인정 기구(KOLAS) 우수시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정식품에 따르면 자사 중앙연구소는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단체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개인 부문 기술표준원장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한국인정기구(KOLAS)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의 인정 기구다. 관련 법령 및 국제표준화기구(ISO/IEC)의 기준에 따라 시험기관의 조직, 자원, 프로세스, 품질시스템 등을 평가해 공신력을 부여한다.

정식품 중앙연구소는 지난 2003년 한국 인정 기구로부터 식품 및 미생물 시험에 대해 인정을 받았다. 올해는 신뢰성 높은 시험 분석 역량을 통해 식품 안전성과 품질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개인 부문 수상자는 최재권 수석연구원이다.

이윤복 정식품 중앙연구소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역량 고도화를 통해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국내 대표 식품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