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리큐르 브랜드 아페롤이 인스파이어 호텔 겨울 딸기 애프터눈 티 세트에 아페롤로 만든 칵테일 아페롤 스프리츠를 함께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스파이어 호라이즌 라운지 1층에서 내년 3월 30일까지 열린다.
아페롤은 전 세계에서 식전주(음식을 먹기 전에 소량 마시는 주류)로 사랑받는 이탈리아 리큐르다. 오렌지와 뤼바브를 포함한 여러 허브로 만들어 여유로운 이탈리아 일상을 떠올리는 달콤하면서 쌉싸름한 맛이 특징이다.
아페롤에 스파클링 와인을 더해 만든 칵테일 아페롤 스프리츠는 유럽 전역에서 식전주로 두루 쓰인다. 주류업계는 매년 전 세계적에서 아페롤 스프리츠가 4억5000만잔 정도 팔린다고 추정한다. 1초에 14잔이 팔리는 셈이다.
최근에는 우리나라에서도 젊은 주류 애호가들이 주 요리를 먹기 전 간단한 요기 거리와 함께 낮은 도수 술을 즐기는 문화가 퍼지면서 아페롤 스프리츠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아페롤 관계자는 "이탈리아 식전주 문화를 대표하는 아페롤 스프리츠를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아페롤 스프리츠와 겨울 딸기를 함께하며 미식의 정점을 찍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