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가 자체 커피 브랜드 카페 '아다지오' 아메리카노를 990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연다고 8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준비한 물량을 다 팔 때까지 '카페 아다지오 시그니처' 아메리카노 핫·아이스 모두 990원에 판매한다. 카페 아다지오 시그니처는 커피 핵심 재료인 원두를 스페셜티 등급만 사용한다.
스페셜티 원두란 재배부터 가공까지 지속적인 품질 관리를 한 고급 원두를 말한다. 국제 스페셜티 커피 협회(SCA)가 정한 커피 품질 평가 기준을 지킨 전 세계 상위 7% 원두에만 이 자격이 주어진다.
행사는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진행한다. 온라인(딜리버리·픽업) 구매 시에는 할인가격으로 살 수 없다.
파리바게뜨는 고물가 시대에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선보이는 '착!한 프로젝트'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2월부터 같은 프로젝트 이름으로 가격대비 만족도를 높인 빵 7종류와 케이크 4종류를 출시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100% 스페셜티 커피 카페 아다지오 우수한 품질을 알리고, 더 많은 소비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